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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한계령 코스 등반 후기 설악산 한계령 코스 등반 후기 지난 주말, 설악산 국립공원의 한계령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한계령은 해발 920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고개이며, 설악산 정상인 대청봉으로 가는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이번 등반은 제게 특별한 경험이었고, 그 아름다움과 도전에 대해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출발 전, 겨울 날씨에 대한 약간의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눈 덮인 정상의 아름다움을 기대하며 따뜻하게 옷을 챙겨 입었습니다. 아침 일찍 설악산 국립공원 서쪽 입구에 도착했고, 한계령 주차장에서 등반을 시작했습니다.한계령에서 대청봉까지는 총 8.3km로, 중급 수준의 난이도입니다. 처음 2.3km는 능선까지 오르는 구간으로 꽤 가파른 오르막이었습니다. 하지만 얼어붙은 숲을 오르는 경험은 예상보다 덜 힘..
하동 십리벚꽃길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봄기운이 완연한 3월 말에 경남 하동의 십리벚꽃길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꼽히는 이곳은 정말 기대 이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했어요.하동 십리벚꽃길의 매력하동 십리벚꽃길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약 6km 구간으로, 1930년대부터 조성된 수령 50~100년 사이의 1,200여 그루 벚나무가 도로 양편에 늘어서 있습니다. 이 길은 사랑하는 남녀가 함께 걸으면 백년해로한다 하여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전설 때문인지 많은 연인들이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섬진강과 합류하는 화개동천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은 강물과 벚꽃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강에 비친 벚꽃의 반영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방문 후기..
서울의 품에 안긴 거대한 화강암 요새, 북한산 서울의 품에 안긴 거대한 화강암 요새, 북한산처음 북한산을 만난 것은 대학생 시절이었습니다. 서울 생활에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찾은 북한산은 도심 속 거대한 화강암 요새처럼 우뚝 서 있었습니다. 도봉구, 강북구, 서대문구, 종로구,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에 걸쳐 있는 이 웅장한 산은 서울의 진산(鎭山)으로서 도시를 품에 안고 있었습니다.백운대(836.5m), 인수봉(810.5m), 만경대(799.5m) 세 개의 주요 봉우리가 삼각형을 이루고 있어 '삼각산'이라고도 불리는 북한산은 1983년 4월 2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79.92km²의 면적을 자랑하는 이 도심 속 자연의 보고는 매년 약 5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는..